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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끝을 관악산 에서

박남철 2014. 5. 2. 17:44

  


                                                ​4월의 끝을 관악산에서 


                       그렇게도 봄가뭄이 심했던 4월 끝자락인 어제 촉촉이 단비가 내렸습니다.

                      거실 앞을 내다보니 관악산이 어제의 단비에 더욱 녹색으로 물들어 손짓을

                      하는것 같아 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 

           

                        집에서 보이는 저 숲길을 따라가면 주택이나 시가 지을 그치지 않고 관악산까지

                        나무숲 길로 갈수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 길은 동작구 사당동과 관악구 봉천동의 경계선으로 녹지공원으로 관악산에서

                    현충원 뒤산까지 숲길로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 (현충원 뒤는 100m정도 시가지 통과)

         

       

         중간에 도로는 고가 다리로 연결 녹지를 조성 하였 야생 동물들의 통로 로도 활용한답니다

          여기에 고라니나 산토끼 같은 야생동물이 있을는지 아무튼 사람들 에게도 유익한 통로랍니다.   

   

  

 

             ​이 도로는 사당동과 낙성대를 통과하는 남부 순환도로입니다. 이길 위를 다리로 놓아                       그위에 나무를 심어서 산책로를 연결 하였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관악산 등산이 시작되는 곳  지난번엔 등산길이 가물어 먼지가 많았는데

             어제 비가 와서 오늘은 먼지도 없고 상큼한 솔향기와 맑은 공기에 발 걸음이 경쾌 합니다.








               관악산엔 귀암 괴석이 많이 있습니다. 위의 바위는 무었를 닮았나요.

             아래는 잠자는 고릴라 같기도 하고 코알라 같기도 합니다.




          


       

   





        

  

              





구경하며 올라오다 보니 국기봉입니다. 비온뒤라서 맑은 공기에 시계도 좋아요.
            .                  멀리 한강이 보이고 현충원 뒤산과 푸른 녹지로 관악산까지 연결된 걸어온 숲길이 보입니다

              집에서 여기까지 걸어온 산책로가 푸른 녹색으로 관악산까지 이어 저 보입니다.



         








               내려오다가 관음사 절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 절에는 첨으로 가는 곳입니다.

               ​관음사 절의 창건은 천여 년이 지난 오랜 역사를 가진 고찰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먼지가 없어서 그냥 지나갑니다. 다른날 같으면 바지에 먼지가 뽀얄 턴데...




        오늘은 모 처름 기분 좋은 산행을 했습니다. 큰산에 높은 곳까지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니까 피곤함보다는 ​활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시간 나는 대로 가까운 곳이라도 등산을 하려고 생각합니다 만..

       쉬는 날이라고 집에서 허영 구영하는 것보다 보람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