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10325 ♧ 이름: 김영배 ( 남 ) ♧ 2013/7/14(일) 13:11 (MSIE10.0,WindowsNT6.1,Trident/6.0) 58.76.181.228 1093x614 ♧ 조회: 433 | |
만년이 흘러도 베트벳은 영원하다.(1)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매주 두번이상,담당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처방된 藥도 받기위해 세명의 전우님이 지난주 금요일날(7월12일) 보훈병원에 內診온 사실을 알고 김재한,박남철 전우님이 오셨습니다.김재한 전우님은 7월1일에 월남 전적지를 순방하며 혈압기와 의약품등을 월남 고엽제 쩐옥토 회장님께 전달하고 두나라의 우호도 증진 하는 등,좋은일을 하고 오셨습니다. (이런일 사실.(크나 적으나)중앙회나..고엽제 전우회에서 해야 하는데.그러면 그사람들 그런 걸 순 - - 과시용으로 요란떨면 할 껄 생각하니 달갑지 않고...그냥 우리 베트벳이 하는게..) 마침 점심시간이여서 김상병이 쏘셨습니다.(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위에 사진은 식사후,두분, 5박7일간의 활동을 듣고 있던 중에, "여기 보세요!" 김상병 말씀에 고개를 돌리는 순간,찰칵- 김상병,관광지에서 사진관 하셔도 되겠습니다. '藥品을 가져 가는 도중에 고생을 좀 했다"고, 그러나 질병에 시달리는 월남사람들이 약품을 받고 기뻐할 모습을 상상해 보니 가져간게"좀 적은 것 같더라"하며 당시 상황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김재한전우님은 참 경우가 밝은 사람입니다. 박남철 전우님은 월남에서 작전중,부대로 귀환하는 도중에 있는 동네를 지나다 친해진 주민들중에 맹호 용사들만 보면 달려와 인사를 하던,"윙티안"이라는 예쁘고 귀여운 소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 福은 타고 난다"고, 그 쬐끄만 소녀는 박남철 전우를 그렇게 따를 수가 없었습니다. 위 사진 윗쪽에 맹호용사 5명중 맨 좌측이 박남철 전우.그 앞에 서있는 쬐끄만 소녀가"윙티한"소녀. 살아서 돌아온 박남철 전우는 월남 전적지가 제2의 고향같이 .. 꿈에도 보이고,그리고 윙티한 소녀가 잘있는지..궁금하고 보고싶고 가보고 싶고...드디어 08년,전적지를 방문 하던중.그 소녀를 만났습니다.그러나 세월은 박남철 전우만 늙는게 아니라...윙티안을 찾고보니 사진아래 우측의 할머니로 윙티한은 늙어 있었습니다.그러나 40여년이 지났어도 어릴 때 모습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게시판 10349"동수안마을 참조) 40 여년이 지나 중늙은이로 변한 윙티안을 만난 박남철 전우는 만났다는 반가움에 울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로 변한 윙티한은 어렸던 그 당시를 기억하는게 아무것도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어릴적의 사진이 한장도 없는 윙티한은 위 사진 아래 좌측처럼,처음 보는 두장의 자신의 어릴적 사진을 보고 또보고 ...신기해서 자꾸만 봅니다. (만약에...최성영 선배님이 사변으로 피난가기전,네살 때 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옛날,그 동리에 살던 어떤 어른이 찾아와 전해 준다면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지금의 윙티한이 살고 있는 동리에 또래의 윙티한 처럼 어릴 때의 사진 갖고 있는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입니다. 그런데 이번 순방에 같이 동행을 못하게 된 박남철 전우는 적은 금액의 금일봉을 마련해서는... "꼭 동수안 마을을 찾아가 윙티한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위 사진아래 우측...금일봉을 받아들고 기뻐하는 윙티안. 그런 사연을 들으며 흐뭇하게 미소지으며 기뻐하는 쥔장, 베트벳 전우 여러분 쥔장님 얼굴이 많이 좋아졌지요!.네, 병세도 많이이 호전 됐습니다. 그 소식을 다시 전하겠습니다. 08년도에..윙티안을 만났던 순간과 이번 순방길의 윙티한을 말하는 김재한 전우의 얘길 들으며 그당시..죽음의 살얼음판을 걷던 기억까지...순간적으로 박남철 전우의 눈가에 이슬이 맺힙니다. "아 .. 잘됐어...!!"이번 순방길에 의약품 전한 것과 동수안 마을에서의 얘길하며,김재한 전우는. "박전우!! 내년에 다시 한번 더 갑시다." 더 늙기전에 만나고 싶거나 가보고 싶은 전적지 가 보자고... "최진사가 아프기 전부터 고엽제에 관한 약부터 상비약까지 월남민들에게 전해 줬었고 그런일은 앞으로도계속 되어야 하니까 우리 최진사가 어서 완쾌하기를 바란다.고. 그리고. 이번 여행에 애써주신 조용돈. 구영서.최세성.김재한 전우님들 수고 하셨다.고,최성영 선배님이 말 했습니다.
재작년까지는...그래도 우리 전우님들의 바램이,"병원에서 만나는 일이 없었으면"했습니다. 딴뜻은 없고 단지"우리 전우들 모두가 아프지 않기를" 그런 마음에서 그랬는데...베트벳 창설 당시, 최진현 쥔장님을 필두로 애를 많이 쓰셨던 강태규.전상학전우님 두분이 타계 하셨습니다. 그런뒤,지난 5월27일에 베트벳의 "떠들썩 우리 樂童이며 슬기가 넘쳤던"안흥종 전우님이 그렇게 어처구니 없이 타계하다보니.. 문상가서 만나는 것 보담야 환자로서 만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쨋던..어디서던 우리 자주 만나십시다.만나는 건 살아있는 걸 확인하는 거니깐... 환자분들은 의사 말을 잘 듣되...건강한 사람도 가벼운 운동 계속 하시기 바랍니다. 최진사: 본인도 모르는 사이 스넵으로 찍은 사진은 그때 분위기가 그대로 담겨있어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설명을 곁들여 주시니 다큐멘타리 같은 작품이 되었네요. 참 재미 있습니다. 간혹 만나지는 보훈병원 번개팅...만나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리는것 같았습니다. 소식 고맙습니다. -[07/14-13:51]- 박남철: 김영배 전우님 저의 사소한 일인데 이렇게 과찬하여 올려주시니 송구하고 몸둘바를 모르겠 습니다. 월남전 당시에 낮설고 물설은 이국땅 삭막하고 아물한 전쟁터에서 부대옆 농사짓는 할아버지 따라다니던 귀엽고 예쁜 꼬마를 보는것이 낙이고 마음의 안식이 였습니다. 지금은 나도 그 꼬마도 세월이 많이흘러 반백이 되었지만 마음속엔 그때 그 꼬마로 남아있습니다. 이번에 먼곳까지 찿아가 웽티한을 만나보고 소식전해준 김재한 전우님과 동행하신 전우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재한 전우 전적지 답사이야기 들고싶어 보훈병원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구내식당에 도착하니 반가운 여러분이 기다리고 계셨 습니다. 최성영님 반가워고 김영배님 감사합니다 최진사님 많이 좋아보여 기쁘고 김상병님 점심 잘먹고 인사도 몾더려습니다 김재한님 커피 잘먹을 께요. 전우님들 다음에 또뵙기를 바라며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07/14-15:38]- 최현득: 진사님 건강해 보이시고 김상병님 모습도 더 좋아보이시고 다음모임에는 상면가능이 더 많아지는거 같아 좋습니다 만년이 흘러도 베트벳은 영원하다 동감입니다 김영배 전우님 만년이 아니고 만백년으로 합니다 ㅎ -[07/14-16:32]- 심상수: 선배님깨서 올린 사진보면서 우리 전우님들은 최장로님 말씀처럼 만백년 전우에 동감입니다. 다큐멘터리같이 올리신글 잘보고 있습니다.선배님도 건강에 항상 유의 하세요 사진에서 아쉬운 것은 보훈병원이 아니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이며 최진사님의 미소지은 웃음이 김상병님 미소와 어울려 한결 좋아지신 모습입니다.국위를 선양하고 무사이 귀국하신 김재한 전우님일행 그리고 모든 전우님들 모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07/14-17:17]- 김병장: "만백년이 흘러도..." 동감입니다...선배는 영원히 선뱁니다...김해땅을 30년만에 밣아보니 "천지개벽"을 한것 같습니다...일간 위수지구사령관님께 신고할겁니다...베트벳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07/14-20:17]- 홍 진흠: 죄송합니다. 엊그제 홍하사도 두전우님을 따라서 보훈병원을 다녀왔습니다만 선배한분의 입원위문차 갔었기에__ 따로 시간을 낼 수 없었기에 넉넉한 시간되면 찾아뵙겠습니다. -[07/15-00:56]- 정우진: 김영배 전우님 정병장임니다 베터벳은 영원하다 멎진글임니다 조국에서 전우님들 의 소식을 보면 월남에서 항상 긴장하며 보낸 헬기소리 포소리 25세가되는갖고... 최진사님도 사모님도 웃는는 모섭이 여유가 많은갖아서좋음니다 전우님들의 서로존경하고 위하는 모습이 참아름답음니다 모두 건강을 빔니다 -[07/15-03:34]- 황진국: 어쨋거나 만남은 좋은거 더불어살아가는거니까. 가끔식 올라오는사진에 건재하다는 인증이니 고마울뿐 영배성 감사합니다. -[07/15-07:36]- 김 영균: 박남철 전우님 축하 드립니다. 님의 고은품성 을 알수있을것 갔습니다. 김재한 전우님 민간 사절단으로.... 우리 전우들의 자랑 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쥔장 내외분의 다소곳한 미소 아름 답습니다. 우리전우님 들의 모습 뵈니 만년이 흘러도 베트벳은 영원 하다는 말 실감이납니다. 좋은 소식 알려주신 김영배 전우님 감사 .합니다. -[07/15-17:26]- 홍종만: 잊지못할 追憶이 서려있고,도움을 필요로 하는 越南사람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멀어도, 조금씩 앞으로 나갈것입니다...오늘 KBS歌謠舞臺에서 白年雪-沈蓮玉夫婦의 特輯으로 "한강"을 金蓮子孃이 熱唱하고 있네요... -[07/15-22:52]- 황진순: 그럼요.선배님..장마 때문에 요즘은 운동을 야외로 자주 못나가시죠?...요즘 저도 속이 좋질않아 홈에도 뜸합니다만...지금도 속이 쓰려 겔포스 한봉지 털어넣고 잠을 청할려고 합니다. 내내 건강하셔요. -[07/16-0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