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으로 물드는 이 가을 전우와 번개팅

전우들과 번개 팅

 

2022년 10월도 말 조석으로 옷깃을 여미고 산천이 오색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맹호 10포대 알파 포대에서 함께 했던 

전우의 전화 호출이다 만나서 "같이 만나서 밥먹자..."

 

요즈음 날씨도 선선해지니 마음도 쓸쓸하고

허전하던 차에 전우가 만나자니

얼마나 반가운 소식입니까.

 

 

 

영등포로 가는 길 중간에 장명수 전우님과 만나

 이병효 전우님과 반갑게 만나 점심을 함께 합니다. 

 

 

 이병효 전우님 점심 잘 먹었고 자명수 전우님 대추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그동안 안부와 과거

월남전 때 함께 지냈던 추억도 나누며 서로의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며 쌓인 회포를 풀었습니다.

 

 

갑자기 한 번개팅이라 여러 전우님 만나지

 못해서 쉽지만 오랜만에 월남 전장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전우와 만나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전우님 다음에 만날 때까지 건강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