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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광열한 태양에도 꽃피는 성지

박남철 2017. 7. 3. 19:00



7월의 첫날 현충원에 


7월의 첫날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에 꾸무리 한 날씨에 후덥지근합니다.

현충원에도 무더운 날씨 탓인지 방문객의 발길이 뜸해지는 것 같습니다.






먼저와 계시는 배 무언 전우님과 제2 묘역 앞에서 만나 사령관님 참배하고 전우님들 묘역을 돌아봅니다.



육탄 12 용사 현충비 앞에는 폭탄을 지고 적진으로 돌격하여 꽃다운 청춘을 조국을 위해 작열이

산화하신 영영 님들의 숭고한 마음의 표시인 듯 커다란 무궁화 꽃이 고고하게 피었습니다.





무더운 7월에도 전우님들 묘역 옆에는 원출이꽃 등 크고 작은 여름꽃들이 아기자기 피어있습니다.




현충지에는 오후라 그런지 많이 피었던 수련이 무더위에 꽃술을 감추며 꽃잎ㅇ을 닫았네요.



무더운 7월 여름날에도 크고 작은 온갖 꽃들이 전우님들

 주위에 다소곳이 피어있어 고이 잠들어 계시는 전우님들의 성지를

아름답고 평온하게 꾸며서 지켜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