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회" 노병들의 모임

맹호10포 알파포대 수도권 모임

이제 추위도 물러가고 꽃피고 새우는 새봄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엄동에 전우님들 모두 무사하고 건강하신지 나이 칠순이라 밤사이

 안녕이라는 말도 있듯이 그동안 별고나 없었는지 반가운

 만남에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 즐겁게 만났습니다.

2017년 4월 20일 월남전에서 동고동락하던" 동춘회" 노병들이 수도권 전우 모임을 하였습니다.

회장님이신 이종택 포대장님과 장재용 부관님이 참석하고 수도권 전우님들 반갑게 만났습니다.

6월 현충원 참배 등 전국 모임에 대하여 이병효 서울 총무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두 달에 한 번씩 모이는 전우님들 모두 건강한 모습이어서
무엇보다도 반가웠습니다. 현충원 참배 등 6월 전국모임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 가득한 화목한 가정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냥 해어지면 동춘회가 아니지요. 오늘도 역시나 주류님들 길 건너 광장시장을 기웃거립니다.

전우들 만남은 언제 어디서 만나도 무선 이야기 그렇게도 많고 즐거운지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젊은 청춘시절 열대의 이국 월남 땅에서 포성 소리 귓전을 울리는 전쟁터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상사 고락을 같이하던 전우들 지금도 그때의 전우애 더욱 돈독하게
이어가며 애 뜻한 정으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이번 모임을 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에 못 오신 전우님도 다음 모임에는 뵙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