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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 현충원

박남철 2021. 8. 30. 15:14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현충원

 

올해는 코로나에 찌는듯한 더위마저 기성을 부리더니 8월과 함께 더위도 꼬리를 내리는 것 같습니다,

 

이제 더위도 느슨해졌고 모처럼 현충원에 가까이 사는

월참 백마 배무언 전우님이 같이 가자고 하시니 코로나에 조심스럽긴

 하지만 오랜만이라 반갑게 만나 함께 현충원에 왔습니다.

 

오랜만에 배무언 전우님 매일마다 조깅도 하시면서 건강관리 잘하고 계신다니 보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요즈음 가을장마라나요. 계속 흐린 날씨입니다. 제26 묘역 위에 

국가유공자 전우님들이 사후에 기거할 집을 짓고 있는 제2 충혼당 신축공사는 

많이 진행되어 3층까지 다 올려서 12월이면 완공될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순국 영현 님들과 이국땅 월남 

전선에서 함께 싸우다 먼저 가신 전우님들이 잠들어계신 현충원에 배전우 님과

 함께 들려보며 숭고한 영현님들의 명복을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