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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서

박남철 2020. 9. 5. 23:13

 

2020년 9월 4일 중앙보훈병원 비둘기 광장에서

 

 

코로나로 온통 어수선한 가운데 봄도 여름도 잊고 

있었는데 오늘 여기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이렇게 드높아진

 하늘은 청명하고 뭉게구름 두둥실 아름다운 하늘을 보니 어느새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된 것을 께달게 되었습니다.